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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 허화수 올리신 분 영상을 보면
해분사자두도 만드신 바가 잇다
당연히 지나칠 수 없엇다.
참고한 레시피는 그분의 것+정지선셰프님 영상
정확한 계량? 그런건 모른다.

재료
돼지고기 300g 소고기 200g
the 크래미 2개 (왕큰거)
청경채
치킨스톡
파와 생강
후추소금
전분
계란
..
이정도면 되는듯

이 사진은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.
크래미 대신 게살 넣어보고싶기도 해
너무 (속삭) (... 맛살) 스러운 맛이 났거든
진짜 초만녕이 먹는거면 당연히 게살써야겠지만
우리집엔 초만녕 없으니까
..
먼미래에 안드로이드가 발달한다면 말이야
초만녕 안드로이드로 해갖고
안드로이드는 그냥 집에서 놀게하고
난 요리를 갖다바치고
거런 일상을 보내고싶어
...

집념의 완자

5분간 치대주라고 하셨는데
그냥 대충 턱 턱 손에 던지면서 모양만 잡아쥰듯
뭐.. 갖다 팔 거 아니니까요

여기서 계량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대충
고기+전분1T+계란 반 개+후추 죄금
이렇게 하고 치킨스톡을 한 스푼 넣음
이러면 짬
그리고 게살 안넣을거면 계란을 덜 넣어야하구
나도 사실 게살 하나만 넣으려고 했는데
너무 질척여서 그냥 두개 넣어버렸다.

레시피를 섞은 부분이 또 여기다
난 그냥 삶기 싫어서 튀겼다.
식용유 한 통을 일주일만에 다 쓰는 능력!
우에키 보구싶당
여기서 튀길때 한 번씩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줘야한다고 하셨는데 다 튀기고 알았음
근데 뭐 안그래도 대충 익으니까 ㄱㅊ음
나는 노릇한게 좋아서 두 번 튀겼다.

냉동실 행

절반은 그냥 안튀기고 삶아보려고 냉동시켜뒀는데
튀긴게 은근 괜찮고 그냥 삶은것보다 시간도 덜 걸리고.. 내 취향일 것 같아서 ... 조금 후회중

노릇

빨간 이유
게살.

아 그리고 또 레시피 다르게 한 점이
생강이랑 파를 안 우려내고
육수 넣기전에 기름을 내어준 다음 육수 끓이고
국물 걸러주고.. 그런식으로 생강이랑 파 향을 넣었음

계란이 물에서 피는거 쫌 마음에 들어

완성작

완자가 좀 짜고 국물은 점 싱거웠지만 좋았다
청경채 맛잇다
내일은 청경채 많이 넣어서 먹어야겟다.

체험 만족도 ☆☆☆☆
맛있음
간단? 함?
완자가 이미 만들어진 상태라면 라면만큼 간단함
단점이라면 좀 간식같다는 점
맛살 맛이 너무 강하다
하나만 넣거나 진짜 게살을 써보고싶다

우리 아이 곤륜산갈때 하나 든든하게 들려주고싶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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